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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끓는 청춘] 이연우 감독의 2014년 로맨스/멜로 영화

by 무방 2024. 5. 1.

영화 포스터

 

피끓는 청춘 소개

영화 피끓는 청춘은 2014년에 개봉한 로맨스 코미디 영화로 이연우 감독이 연출을 하였습니다. 주연 배우로는 박보영, 이종석, 이세영, 김영광 등이 출연하였습니다. 이 영화는 1982년 충청도를 뒤흔든 여자 일진 영숙과 농고 제일의 카사노바 중길 그리고 서울에서 전학 온 소희와 싸움짱 광식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평점 및 관객 반응

영화 "피끓는 청춘"은 네이버 네티즌 평점 7.29점, 관람객 평점 8.22점을 받았습니다. 반면 기자평론가 평점은 5.50점으로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비평가들은 영화의 스토리와 캐릭터 깊이에 대한 부족함을 지적했지만, 대중적인 취향에 부합하는 요소들로 인해 관객들에게는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개봉 당시, 관객들은 주연 배우들의 연기와 케미스트리, 그리고 충청도 사투리를 활용한 유머와 1980년대 배경의 복고적인 분위기를 칭찬했습니다. 또한, 흥행 성적도 좋았으며, 개봉 첫 주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최종적으로 약 22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손익분기점을 넘었습니다.

 

주요 출연진과 그들의 역할 분석

박보영 - 영숙 역 : 충청도를 접수한 여자 일진으로, 중길(이종석)을 향한 짝사랑을 보여주는 인물입니다. 박보영은 이 작품에서 강렬한 눈빛과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녀의 걸크러쉬 매력과 귀여운 면모가 어우러져 영숙이라는 캐릭터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어주었습니다.

이종석 - 중길 역 : 홍성농고 전설의 카사노바로, 서울에서 전학 온 소희(이세영)에게 첫눈에 반해 갈등하는 인물입니다. 이종석은 이 작품에서 능청스러운 연기와 로맨틱한 면모를 선보이며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었습니다. 또, 상반되는 두 여자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통해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김영광 - 광식 역 : 홍성공고 싸움짱으로, 어릴 때부터 좋아하는 영숙(박보영)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입니다. 김영광은 이 작품에서 강렬한 액션 연기와 순애보적인 모습을 동시에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또, 박보영과의 케미스트리도 돋보이며 팬들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이세영 - 소희 역 : 하얀 피부와 하늘하늘한 몸짓으로 남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서울 전학생이자, 중길(이종석)의 마음을 빼앗는 인물입니다. 이세영은 이 작품에서 청순한 외모와 새침한 매력을 선보이며 남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또, 이종석과의 케미스트리도 돋보이며 보는 이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했습니다.

 

영화 속 중길과 영숙

 

줄거리와 결말 요약

1982년 충청도 홍성을 배경으로 영화는 시작됩니다. 이 시대의 청춘들은 각자의 꿈과 사랑, 우정을 품고 삶을 즐기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고등학생인 영숙이 있습니다. 영숙은 일진 무리의 우두머리로, 그녀의 당당한 모습과 매력으로 남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마음은 오직 한 사람, 중길에게만 향하고 있습니다.
홍성농고 전설의 카사노바 중길은 서울에서 전학 온 소희에게 첫눈에 반해 그녀를 짝사랑하게 됩니다. 그의 마음은 소희에게만 향하고 있지만, 소희는 이미 홍성공고의 짱인 광식과 사귀는 사이입니다. 중길은 소희와의 관계를 이어가기 위해 영숙의 구애를 거절하지만, 이로 인해 영숙과의 갈등은 더욱 심화됩니다. 한편, 영숙은 자신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는 중길에게 분노하여 그를 괴롭히기 시작합니다. 그녀의 마음은 점점 더 깊어지지만, 중길은 그녀의 마음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영숙과 중길 사이의 갈등은 점점 더 심화되어 갑니다.
결국, 중길은 소희에 대한 마음을 포기하고, 영숙과 화해하면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이후 둘은 연인이 되어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그들의 사랑은 청춘의 아름다움을 더욱 빛나게 합니다.
반면, 광식은 소희와의 이별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됩니다. 

 

느낀점

피끓는 청춘을 시청한 후 이 영화가 1980년대 그때 시절 청춘의 아름다움과 그들이 겪는 다양한 감정을 잘 그려냈다고 느꼈습니다. 주연 배우들의 연기력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박보영과 이종석의 케미스트리는 영화의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충청도 사투리를 활용한 유머와 1980년대 배경의 복고적인 분위기는 영화의 독특한 매력을 더해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