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화정보
영화 “아마겟돈”은 1998년, (마이클 베이) 감독의 지구 종말 시나리오를 소재로 한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지구를 향해 질주하는 거대한 소행성이 인류에게 가하는 위협을 배경으로 하며, 이를 막기 위한 비상대책팀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당시 최고의 특수 효과와 스타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큰 기대를 모았던 작품입니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영화의 사실성을 높이기 위해 대규모 세트, 복잡한 특수 효과, 실제 NASA와 협력하며 과학자들과 상의하는 등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고 합니다.
2. 주요 등장인물
해리 스탬퍼 (브루스 윌리스)
해리 스탬퍼는 세계 최고의 딥코어 드릴러로, 지구를 구하기 위한 궁극적인 임무를 맡은 인물입니다. 그는 강한 리더십과 헌신적인 아버지의 이미지를 동시에 보여주며, 영화의 중심적인 인물로서 팀을 이끌고 지구를 위협하는 거대 소행성을 파괴하는 임무를 수행합니다.
그레이스 스탬퍼 (리브 타일러)
그레이스 스탬퍼는 해리의 딸로, 아버지와 매우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해리가 맡은 임무의 위험성을 알고 있으며, 아버지와 팀의 안전을 간절히 걱정합니다. 그레이스는 또한 해리 팀의 한 멤버이자 자신의 연인인 에이제이와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영화에 로맨틱한 요소를 더합니다.
에이제이 (벤 애플렉)
에이제이는 해리의 팀원이자, 그의 예정된 후계자입니다. 그는 해리의 딸 그레이스와 사랑에 빠지지만, 이로 인해 해리와의 관계가 긴장됩니다. 에이제이는 용감하고 결단력 있는 젊은 드릴러로, 해리와 함께 소행성 파괴 임무의 핵심 멤버가 됩니다.
월리엄 샤프 (윌리엄 피츠너)
월리엄 샤프는 우주 왕복선의 조종사입니다. 샤프는 전형적인 군인의 모습을 가진 강인하고 결단력 있는 인물이며, 임무 수행 중에는 무엇보다도 명령과 임무의 완수를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
댄 트루먼 (빌리 밥 손튼)
댄 트루먼은 NASA의 관리자로, 소행성 충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해리와 그의 팀을 임무에 참여시키는 인물입니다. 그는 전문 지식과 리더십으로 임무를 지휘하며, 팀과 긴밀히 협력하여 지구를 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3. 줄거리
어느 날 정체를 알 수 없는 엄청난 숫자의 파편들이 지구에 피해를 주게 되고 미국 NASA는 이것의 정체를 소행성의 파편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또한 텍사스주 크기만 한 소행성이 지구로 오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됩니다. 소행성이 어디 떨어지든 누구도 살아남을 수 없는 지구 종말이라 할 수 있었습니다. 지구 충돌까지 18일이 남은 상황이었습니다. 미국 정부는 이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비밀회의를 소집하고 소행성을 파괴하는 유일한 방법은 그 내부에 핵폭탄을 심어 폭파하는 것이라고 결론을 내립니다. 그리고 세계 최고의 딥코어 드릴러 해리 스탬퍼는 자신의 팀과 함께 이 미션을 수행하도록 선택됩니다. 해리는 딸 그레이스와 팀원 에이제이를 포함한 자신의 팀에게 이 위험한 임무에 대해 설명합니다. 그들은 지구를 구하기 위한 사명감을 가지고 도전을 수락합니다. 해리와 그의 팀은 NASA에서 우주 비행과 소행성 표면에서의 작업에 필요한 긴박한 훈련을 받습니다. 이 과정은 팀원들 사이의 갈등과 우정, 그리고 해리와 에이제이 간의 긴장된 관계를 드러냅니다. 훈련을 마친 후, 팀은 우주로 발사되며, 전 세계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인류의 운명을 건 여정이 시작됩니다. 어렵게 소행성에 도착한 팀은 예상치 못한 어려움에 직면합니다. 2대의 우주선 중에 독립호가 추락을 하게 되고, 소행성의 험난한 표면과 예기치 않은 기술적 문제들로 인해 임무는 계획보다 훨씬 더 복잡해집니다. 경험하지 못했던 소행성의 철판 같은 땅으로 계속해서 기계는 망가지고 상황은 더 안 좋아 지고 있었습니다. 작전 실패를 예감한 샤프 대령은 작전 실패를 보고 하게 되고, 통신이 불안정한 상황에 얼마 후면 원격으로도 핵을 터트릴 수 없을 거란 불안감에 정부는 핵폭탄을 원격으로 폭파하기로 결정합니다. 땅을 파서 터트리지 않으면 소용없는 핵폭탄의 시간은 돌아가기 시작합니다. 샤프 대령을 설득한 해리는 핵폭탄이 터지기 3초 전에 멈추는 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드릴이 가스층을 건드리게 되면서 가스 폭발로 한 대뿐인 땅굴 기계가 우주로 날아가 버립니다. 모두가 좌절하고 작전 실패가 될 뻔했으나 독립호에 있던 에이제이가 땅굴 기계를 타고 오게 되면서 다시 작전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불가능할 것 같았던 땅굴을 파게 되지만 원격 조정 장치 고장으로 누군가 남아 핵폭탄을 터뜨려야 했습니다. 남아야 하는 사람을 제비뽑기로 뽑아 에이제이가 소행성에 남아야 했지만 자신의 딸을 잘 부탁한다는 말과 함께 해리가 남게 됩니다. 그렇게 마지막을 준비하며 해리와 그레이스는 그동안 하지 못했던 마지막 인사를 하게 됩니다. 그렇게 딸과 함께했던 추억들을 생각하며 핵폭탄은 폭발하고 나머지 대원들은 지구로 복귀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4. 총평
이 영화는 재난 영화의 전형적인 요소를 넘어서며, 인간의 인류애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아버지와 딸 간의 관계, 우정, 사랑, 그리고 희생의 주제를 다루며 감동적인 이야기를 선사합니다. 해리가 임무의 결정적 순간, 지구로 돌아가지 못할 것을 알면서 딸 그레이스와 마지막으로 통신하는 부분은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해리는 딸에게 자신의 희생이 지구를 구하기 위한 것임을 설명하며, 사랑한다는 말을 끝으로 인사를 하는 장면은 깊은 감동을 선사하였습니다. 아버지의 사랑과 희생이 얼마나 깊은지를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아마겟돈"은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가치를 가진 작품으로, 그 안에서 우리는 사랑과 희생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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