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화정보
영화 "어쌔신 더 비기닝"은 2017년에 (마이클 쿠에스타) 감독이 선보인 액션 스릴러 영화로, 전직 해병대원이자 신입 CIA 요원인 미치 랩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이 영화는 빈스 플린의 베스트셀러 시리즈 중 하나인 "아메리칸 어쌔신"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테러에 맞서 싸우는 한 남자의 복수와 성장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2. 주요 등장인물
미치 랩 (딜런 오브라이언)
미치 랩은 영화의 주인공으로, 젊고 유망한 대학생에서 테러로 인해 약혼녀를 잃은 후 복수심에 불타는 인물로 변모합니다. 이 사건이 그의 인생을 근본적으로 바꾸며, CIA의 비밀 요원으로서의 삶을 시작하게 만듭니다. 미치는 용감하고, 빠르게 배우며, 극한 상황에서도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합니다. 그러나 그의 복수심은 그를 위험에 빠트리기도 하며, 그가 진정한 영웅으로 성장하는 데 있어 주요한 장애물이 됩니다.
스탠 헐리 (마이클 키튼)
스탠 헐리는 CIA의 베테랑 요원으로, 미치를 훈련시키는 인물입니다. 헐리는 미치의 멘토이자, 때로는 아버지 같은 역할을 합니다. 그는 미치의 잠재력을 믿지만, 동시에 그의 복수심이 임무 수행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합니다. 헐리와 미치 사이의 관계는 복잡하며, 서로에 대한 신뢰와 의심 사이에서 발전합니다.
아이린 케네디 (산나 라단)
아이린 케네디는 CIA의 부국장으로, 헐리와 함께 미치의 훈련과 임무에 깊이 관여합니다. 케네디는 냉철하고, 강력한 리더십을 지닌 인물로, 미치의 임무에 필요한 정치적 및 전략적 지원을 제공합니다. 그녀는 미치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며, 그가 CIA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합니다.
고스트 (테일러 키취)
고스트는 영화의 중요 악역 캐릭터로 CIA의 전직 요원입니다. 주인공 미치 랩과 대립하는 주요 인물이며, 전 세계를 위협하는 1급 테러리스트입니다. 복잡한 과거와 미치와의 관계는 영화의 긴장감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3. 줄거리
평화로운 해변에서 미치는 사랑하는 여인에게 프러포즈를 결심합니다. 그리고 이내 승낙을 한 여자 친구를 테러리스트들의 무차별 총격으로 인해 약혼자를 읽게 됩니다. 그날 이후로 복수를 다짐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게 됩니다. 미치는 테러리스트들을 개인적으로 추적하기 시작하고,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의 여자 친구를 죽인 테러리스트 소굴로 들어가지만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미치는 지켜봐 오던 CIA에 의해 구출되고 천부적인 재능을 지켜보았던 CIA 부국장은 그를 스카우트하게 됩니다. 이제 전문적인 요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CIA 최고의 스탠 헐리라는 베테랑 요원의 지도를 받게 됩니다. 헐리는 미치를 훈련시키며, 뛰어난 물리적 능력과 복수심을 국가의 이익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가르칩니다.
드디어 실전에 돌입하게 된 미치와 동료들은 핵무기를 거래하려고 하는 범인들을 잡기 위해 이스탄불로 향하게 됩니다. 하지만 고스트는 이미 낌새를 눈치 채고 그곳을 빠져나가게 됩니다. 헐리는 작전을 중지하고 철수를 지시하는데 미치는 명령을 어기고 타깃을 끝까지 추격하여 비밀정보가 들어있는 노트북을 회수하게 됩니다. 미치와 동료들은 핵물리학 박사를 이용해 고스트의 위치를 알아내려고 합니다. 드디어 고스트와 마주하게 되지만 다시 한 번 놓치고 붙잡은 부하에게 이 모든 사건의 배후를 알아내게 되고 곧바로 이란 정보부와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헐리는 고스트에게 붙잡히고 미치는 동료를 설득해 납치당한 헐리를 구하러 출동하게 됩니다. 헐리를 구출하는 과정에서 동료를 잃고 미치는 고스트를 지옥 끝까지 추격하리라고 결심합니다. 마침내 고스트를 처치하고 핵무기를 찾았지만 핵무기를 실은 배는 미국의 항공모함 함대 쪽으로 가는데 미치의 활약으로 모두 무사하게 됩니다. 모든 사건이 마무리되었지만 여자 친구의 그리움을 지울 수 없었던 미치는 이 모든 사건의 배후였던 이란의 장군을 찾아가며 영화는 끝나게 됩니다.
4. 총평
"어쌔신 더 비기닝"은 액션과 스릴러 장르를 좋아하는 관객에게 충분히 만족을 줄 수 있는 영화입니다. 딜런 오브라이언의 탁월한 연기와 긴장감 넘치는 액션 시퀀스는 이 영화의 가장 큰 강점입니다. 영화를 보며 조금 아쉬웠던 부분은 미치 랩의 복수와 성장 과정은 매력적이지만, 더 신선하고 예상치 못한 전개가 있었다면 영화의 흥미를 더욱 증폭시킬 수 있었을 것 같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빠른 페이스와 강렬한 액션을 선호하는 관객에게 추천할 만한 작품이며, 첩보 액션으로 널리 알려진 본 시리즈가 생각나지만 색다른 이야기를 보고 싶다면 “어쌔신 더 비기닝”을 주목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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