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육사오(6/45)] 줄거리와 결말, 등장인물 분석, 국내외 반응과 평가

감독	박규태
장르	코미디, 밀리터리, 드라마
개봉일	2022년 08월 24일
러닝타임	113분
제작비	50억원
관객수	198만명
상영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배급	씨나몬(주)홈초이스, 싸이더스

 

 

줄거리와 결말

영화 육사오(6/45)는 2022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코미디 영화로, 남북 군인들이 1등 당첨 로또를 둘러싼 접선극을 그린 작품입니다. 박규태 감독이 연출하였고, 고경표, 이이경 등이 출연하였습니다. 주 촬영은 2021년 4월 20일에 시작되었고, 2021년 6월 26일에 크랭크업되었습니다.

영화 줄거리
우연히 1등 당첨 로또를 주운 말년병장 '박천우’는 행복한 상상을 하며 말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행복한 날도 잠시, 순간의 실수로 바람을 타고 로또가 군사분계선을 넘어가 버리게 되는데, 이로 인해 천우는 로또를 찾기 위해 북한으로 가게 됩니다. 북한에서 천우는 북한군 하사 '리용호’를 만나게 되는데, 이 둘은 로또를 둘러싼 협상을 벌이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남북 군인들의 우정과 화합을 그려내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영화 결말
박천우 병장과 리용호 하사는 로또 당첨금을 찾기 위해 여러 번의 협상을 거치게 됩니다. 그러나 그들의 계획은 북한의 간부에게 들키게 되고, 위기가 닥치게 됩니다. 이때, 멧돼지가 등장하여 북한군을 들이받고, 400만 달러가 든 가방을 물고 도망가게 됩니다. 당황한 그들은 결국 20만 달러씩을 나누고 작별인사를 합니다. 그들은 겉으로는 다시 보지 말자고 했지만, 통일이 되면 다시 만날지도 모른다는 덕담을 주고받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으로 바뀝니다. 또다시 랜덤 복권을 받게 되는데, 바람에 날려 가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이렇게 육사오(6/45)는 웃음과 감동, 그리고 생각할 거리를 동시에 선사하는 영화로 결말을 맺습니다.

이 영화는 남북 군인들의 코믹한 접선 상황을 그리면서도, 그 안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였습니다. 특히 애니메이션이나 웹툰에서 볼 법한 장면 처리는 코미디 영화 장르와 잘 어울렸습니다.

 

 

등장인물 분석

육사오(6/45)는 다양한 등장인물들이 함께하는 코디미 영화로, 각 인물들의 개성과 특징이 영화의 전개와 결말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들 인물들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박천우 병장 (고경표): 천우는 우리나라 육군 말년 병장으로 1등 당첨 로또의 소유주입니다. 그러나 실수로 바람에 날려 보내게 됩니다. 천우의 캐릭터는 영화의 주요 축을 이루며, 그의 선택과 행동이 영화의 전개를 주도합니다.

리용호 하사 (이이경): 용호는 북한군 병사로, 우연히 남쪽에서 넘어온 1등 당첨 로또를 주운 인물입니다. 그는 천우와 로또를 둘러싼 협상을 벌이게 됩니다. 용호의 캐릭터는 북한의 현실을 대표하며, 그의 행동과 선택이 영화의 전개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강은표 대위 (음문석): 은표는 우리나라 육군 대위로, 천우가 경계 구역 부근에서 수상한 행동을 하는 것을 보고 그를 심문하다 로또 소식을 알게 되고, 당첨금을 분배받기로 약속받고 그를 돕습니다. 은표의 캐릭터는 군대의 원칙주의자로서, 그의 엄격함과 원칙주의가 영화의 전개에 흥미로운 요소를 더합니다.

김만철 상병 (곽동연): 만철은 우리나라 육군 상병으로 천우의 후임입니다. 함께 경계 근무를 서다 로또 당첨사실을 알게 되고 남측의 잡무 담당으로 도움을 줍니다. 만철의 캐릭터는 천우의 동료로서, 그의 도움과 협력이 영화의 전개에 큰 역할을 합니다.

최승일 대위 (이순원): 최승일 대위는 북한군의 간부로서 리용호 하사가 로또 당첨금을 받을 수 있게 돕는 역할을 합니다. 그는 여러모로 대척점에 있던 강은표 대위와 서로 통성명하는 과정에서 나이가 공개되는데, 의외로 어리다는 것이 밝혀집니다. 그의 캐릭터는 북한군의 엄격함과 원칙주의를 보여주며, 그의 행동과 선택이 영화의 전개에 큰 역할을 합니다.

리연희 소위 (박세완): 리연희 소위는 리용호 하사의 여동생으로, 아이유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수려하고 예쁜 외모와 넘치는 끼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녀는 대남방송을 맡고 있으며, 대북방송을 하고 있는 방귀남과는 철천지 원수입니다. 그녀의 캐릭터는 영화의 재미와 감동을 더욱 높여주며, 관객들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방철진 상급병사 (김민호): 방철빈 상급병사는 대남 해킹 전문 북한 상급병사로서, 리용호 하사와 함께 행동하는 가까운 동료이자 부하입니다. 정보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는 만큼 남한의 사정을 꽤나 잘 알고 있습니다. 로또의 존재여부도 그가 제일 처음 리용호에게 알려줬으며, 박천우 병장이 북한군에 머무는 동안 위기 때마다 최승일 대위와 함께 나서서 그를 도와줍니다.

이들 등장인물들은 각자의 역할과 개성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의 행동과 선택은 영화의 전개와 결말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들은 로또를 둘러싼 협상을 통해 남북 군인들의 우정과 화합을 그려내는 이야기를 만들어냅니다.

 

 

국내외 반응과 평가 및 평점

육사오(6/45)는 남북의 문화적 차이를 웃음의 요소로 삼아 이야기를 전개하며, 코미디 영화의 경향을 따라 가볍게 흘러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이런 이유로 육사오 (6/45)는 많은 관객들에게 좋은 느낌을 주었고 국내외에서 다양한 반응과 평가를 받았습니다.

국내 반응과 평가 및 평점: 육사오 (6/45)는 국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 영화는 개봉 당일에는 저평가를 받았지만, 점차 입소문을 타면서 5일 차에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영화를 밀어내고 1위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이 영화는 실제 사례와 특이한 소재를 가져오는 디테일 등이 잘 살아있어, 가벼운 코미디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네이버에서는 8.04점 다음에서는 8.1점으로 높은 평점을 받았습니다. 이는 영화의 재미와 감동, 그리고 독특한 소재와 훌륭한 연기력 때문입니다.

해외 반응과 평가 및 평점: 육사오 (6/45)는 해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베트남에서는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베트남 기준 역대 한국 영화 관객수 1위에 올랐습니다. 베트남에서는 8.2점으로 높은 평점을 받았습니다. 이는 베트남에서 슬랩스틱이나 말장난에 익숙한 관객들이 이 영화를 매우 즐겼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는 독특한 소재와 훌륭한 연기력, 그리고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는 스토리로 인해 많은 관객들에게 좋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이 영화는 남북 군인들의 코믹한 접선 상황을 그리면서도, 그 안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제공합니다. 코미디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 그리고 새로운 소재와 훌륭한 연기력을 감상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웃음과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