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무비방

영화 [오블리비언] 뜻과 줄거리, 주요 장면 분석, 평가와 리뷰

by 무방 2024. 5. 11.

영화 포스터

장르 SF, 액션
개봉일 2013년 04월 11일
감독 조셉 코신스키
관객수 151만명
러닝타임 124분
상영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배급 유니버설 픽쳐스
출연 톰 크루즈, 모건 프리먼, 올가 쿠릴레코

 

 

오블리비언 뜻과 줄거리

"오블리비언"이란 단어는 (완전히 망각된 상태), (무너진 상태), 또는 (완전히 무의식 상태)를 의미합니다. "망각"이라는 개념은 특정 사실이나 정보를 잃어버림을 의미하는데, 이는 "오블리비언"이라는 영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영화 속에서 두 번째 잭 하퍼의 등장은 이 "망각"이라는 주제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며, 이는 복제된 인간이라는 주제를 파악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영화 "오블리비언"은 2077년, 외계인의 침공으로 인해 대부분의 인류가 지구를 떠나 토성의 위성인 타이탄으로 이주한 후의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잭 하퍼(톰 크루즈)는 지구에 남아 드론을 수리하며 생존자를 찾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어느 날, 잭은 추락한 우주선을 발견하고 그 안에서 살아남은 여성 줄리아(올가 쿠릴렌코)를 만납니다. 줄리아는 잭이 기억하지 못하는 과거의 일부를 알고 있었고, 그녀를 통해 잭은 자신의 기억이 조작되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잭은 자신이 속한 조직이 사실은 외계인이며, 인류를 소멸시키기 위해 지구의 자원을 빼앗고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지구를 지키기 위해 반란을 일으키기로 결심합니다. 이 과정에서 잭은 자신의 복제인과 마주치게 되고, 복제인들은 모두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모두 지구를 지키기 위해 싸우고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잭은 외계인의 우주정거장 테트를 파괴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지구는 다시 한 번 평화를 되찾게 됩니다.

 

이 영화는 인간의 정체성과 희생, 그리고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모든 내용을 통해 "오블리비언"은 우리에게 인간의 가치와 용기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합니다. 이 영화는 그래픽과 스토리텔링, 그리고 감동적인 결말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상적인 작품으로 기억됩니다.

 

 

영화의 주요 장면 분석

오블리비언은 많은 중요한 장면들로 가득 차 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몇 가지 장면은 영화의 전체적인 테마와 메시지를 이해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우주선 추락 장면: 잭 하퍼(톰 크루즈)가 추락한 우주선을 발견하고 그 안에서 살아남은 여성 줄리아(올가 쿠릴렌코)를 만나는 장면은 영화의 전환점입니다. 이 장면은 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그의 정체성에 대한 질문을 제기하며, 이는 영화의 주요 테마 중 하나인 '망각과 기억’을 강조합니다.

잭의 복제인과의 대면: 잭이 자신의 복제인과 마주치는 장면은 영화의 핵심적인 부분입니다. 이 장면은 잭이 자신의 정체성과 인간성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만들며, 이는 '복제 인간’이라는 주제를 분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테트 파괴 장면: 잭이 외계인의 우주정거장 테트를 파괴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장면은 영화의 클라이막스입니다. 이 장면은 잭의 용기와 희생정신을 보여주며, 이는 '인간의 가치와 용기’라는 주제를 강조합니다.

이 세 장면은 오블리비언이라는 영화를 통해 우리에게 제시하는 복잡한 질문들, 즉 우리의 기억과 정체성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인간의 가치는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가 어떤 희생을 감내할 수 있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게 합니다. 이러한 장면들은 영화의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영화 속 장면

 

평가와 리뷰

이 영화는 많은 관객들로부터 다양한 반응을 얻었습니다. 영화의 시각적인 효과와 액션 장면, 그리고 조셉 코신스키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은 전반적으로 매우 칭찬받았습니다. 특히 영화의 영상미는 많은 관객들이 여러 번 보게 되는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또한 영화의 스토리와 전개도 흥미로워서 관객들을 끌어들였습니다.
영화의 주제인 ‘망각과 복제인간’ 등 여러 반전이 되는 요소들과 액션 등이 조화롭게 구성되어 있어, 많은 관객들에게 인상적인 작품으로 기억되었습니다. 또한 영화의 OST도 아주 뛰어나고 영화와 잘 맞아떨어져, 영화의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습니다. 그러나 영화는 장르가 애매하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SF 영화로서의 요소와 드라마, 액션 등 여러 장르의 요소가 섞여 있어, 일부 관객들에게는 혼란스러움을 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평가에도 불구하고, "오블리비언"은 그 독특한 스토리와 뛰어난 영상미, 그리고 훌륭한 연기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잊혀지지 않는 작품으로 남았습니다. 이 영화는 관객들에게 다양한 생각을 하게 하며, SF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SF 영화의 팬이라면 이 영화의 반전을 쉽게 예측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이 영화의 시각적인 매력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이 영화는 파괴된 지구를 아름답게 묘사하며, 그 아름다움은 대형 스크린에서 볼 때 더욱 돋보입니다. 이 영화의 예고편만 봐도 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이 영화는 CG와 블루 스크린을 최소화하고, 가능한 한 실물을 사용하여 촬영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이 영화는 더욱 현실감 있고 생동감 있는 느낌을 줍니다.
특히 톰 크루즈가 50세에 이르러도 액션 씬을 대역 없이 직접 수행한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직 이 영화를 보지 못한 분들에게는, 큰 화면에서 이 영화를 감상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러면 이 영화의 매력을 더욱 잘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