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화소개
영화 “극한직업”은 2019년 상반기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코미디 영화로, (이병헌)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개봉 15일 만에 관객 수 1,000만 명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영화계에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작품입니다. 주 내용은 잠복 수사를 하는 동안 의도치 않게 치킨 사업의 사업가가 되는 한 무리의 형사들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2. 주요 등장인물
고상기 (류승룡)
마포 경찰서 마약반의 고 반장으로, 마약반을 이끌고 있습니다. 팀을 이끄는 리더로서 책임감이 강하고 열정적이지만 실수가 많아 진급이 어려운 캐릭터입니다. 경력 20년 동안 칼을 12번 맞았는데도 살아남은 별명이 좀비 형사입니다.
장연수 (이하늬)
마약반의 유일한 여형사로 대담하고 화끈한 성격의 캐릭터입니다. 전직 무에타이 동양챔피언 선수였으며, 영화 옹박에 빗대 장박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마봉필 (진선규)
마약반의 일원으로 치킨집에서는 요리를 담당입니다. 유도 국대 출신으로 못생겼다는 말을 제일 싫어합니다. 극중 장연수 형사와 캐미가 좋은 커플로 나옵니다.
김영호 (이동휘)
마약반의 일원으로 UDT 특전사 출신입니다. 특공무술의 달인으로 살인 유경험자라는 소문도 있는 비밀이 많은 인물입니다.
김재훈 (공명)
형사 팀의 신입으로 의욕이 넘치다 못해 과한 캐릭터입니다. 야구부 출신이며 대한민국에서 연장 쓰는 단체 운동부의 특성상 맷집이 어마어마한 인물입니다.
이무배 (신하균)
영화의 대표 빌런으로 마약 조직의 핵심 인물입니다.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으로 마약반 형사들과 대립각을 세우는 캐릭터입니다.
테드 창 (오정세)
국제 마약조직의 일원으로 이무배와 원수 사이였지만 이무배의 설득으로 둘은 손을 잡고 동업자 사이가 됩니다. 이무배와 형사들의 위협하는 인물입니다.
3. 줄거리
영화는 마포 경찰서 마약반의 고 반장이 이끄는 다섯 명의 형사들의 이야기로 전개됩니다. 열정은 넘치지만 실적은 제로인 마포 경찰서 마약반은 마약 밀수 중간책인 환동을 잡기 위해 도박을 하던 현장을 불시에 습격하지만 환동이 도망치게 되고 추격전이 버러지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16중 추돌사고가 일어나고 환동은 마을버스에 치여 전치 14주가 나오게 됩니다.
이 일로 팀은 해체 위기에 처하게 되지만 평소 고 반장과 아옹다옹 한 사이인 최 반장으로부터 마약 밀반입 정황을 포착한 후 고 반장은 팀을 해체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마지막 수단으로 마약 조직을 붙잡기 위해 잠복 임무를 수행합니다. 그렇게 5명의 형사들은 조직 아지트 맞은편에 있는 치킨집에 잠복근무를 시작하지만 조직원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매출이 거의 없는 치킨집 사장은 문을 닫으려 합니다. 이대로는 잠복근무조차 할 수 없게 되는 상황이라 마약반 형사들은 결국 치킨집을 인수한 뒤 위장 창업을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수사 목적으로 치킨집을 운영하려 했으나, 마 형사의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치킨집이 인기를 끌기 시작했고 다들 수사는 뒷전으로 치킨 장사에 열을 올리고 있었습니다. 치킨이 맛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손님들이 많아지고 대중과 언론의 관심을 끌게 되면서 치킨집 섭외에 거절당한 피디의 고발 방송을 통해 지금까지 다른 프랜차이즈 치킨을 구매 후 박스 갈이 하면서 팔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게 되며 치킨집은 망할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떤 사람이 찾 와거 액을 투자해서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하는데 알고 보니 마약조직의 일원이었고 전국의 가맹점을 세워 마약을 유통하는데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이를 알게 된 고 형사와 마약팀은 본격적으로 마약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컨테이너 항구에서 접선한 테드 창과 이무배는 마약거래를 시도하게 되지만 싸움에서는 일당백으로 엘리트였던 고 반장과 팀원들은 화려한 액션으로 마약조직을 일망타진하게 됩니다. 결국 해체 위기에 있던 마약반 일원들은 정직도 풀리고 전원 1계급 특진을 하게 되며 박수와 함께 영화는 끝나게 됩니다.
4. 총평
영화 “극한직업”은 그 자체로 새로운 코미디 영화의 지평을 연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해석이 따로 필요 없을 정도로 쉬운 내용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 아무 생각 없이 보면 웃을 수 있는 좋은 영화입니다. 잠복근무를 통해 마약 사건을 해결하려는 형사들의 이야기는 유머와 액션, 그리고 신선한 이야기의 독특한 조화로 이루는 작품입니다.
영화 속에서 형사들의 유쾌한 활약과 함께, 가족과 함께 웃으며 즐길 수 있는 장면들이 가득하니, 아직 보지 않으셨다면 꼭 한번 관람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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