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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히말라야] 배경과 소개, 재현 오류와 옥에 티, 관객 반응과 사회적 영향

by 무방 2024. 5. 19.

영화 포스터

감독 이석훈
개봉일 2015년 12월 16일
장르 전기, 드라마, 어드벤처, 스포츠
관객수 775만명
러닝타임 124분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배급  CJ엔터테인먼트

 

영화 히말라야 배경과 소개

영화 히말라야는 2015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영화입니다. 이석훈 감독이 연출하고, 황정민, 정우, 조성하, 김인권, 라미란 등이 출연했습니다. 이 영화는 한국의 산악인 엄홍길의 히말라야 등정기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영화의 배경은 2004년에 있었던 박무택, 백준호, 장민의 산악사고입니다. 이 사고로 인해 동료들을 잃은 엄홍길은 2005년, 동료들의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휴먼 원정대를 꾸려 히말라야로 출발합니다. 이 원정대는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히말라야 원정을 떠납니다. 영화는 이들의 극한의 도전과 생존, 우정, 결속을 그립니다.

1992년, 네팔에서 등반을 준비 중이던 엄홍길(황정민)은 탈진한 대명대 산악부의 박무택(정우)과 박정복(김인권)을 구조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들이 자신의 지시를 무시한 것에 대해 엄홍길은 그들에게 다시는 산에 오르지 말라고 엄중히 경고합니다.
1999년, 엄홍길은 히말라야 14좌 완등을 목표로 칸첸중가 원정대를 준비합니다. 이때 후배 대원의 주선으로 박무택과 박정복이 원정대에 합류하게 되고, 엄홍길은 그들의 히말라야에 대한 열정을 인정하며 강한 훈련을 통해 그들을 단련시킵니다. 2000년 5월, 엄홍길과 박무택은 칸첸중가를 성공적으로 정복하고, 이후 수년 동안 여러 고봉을 함께 오릅니다.
그러나 2004년 5월, 에베레스트 원정대를 꾸린 박무택, 박정복, 그리고 정재헌은 하산 도중 사고로 실종됩니다. 이에 엄홍길은 그들의 시신을 수습하고 국내로 송환하기 위해 '휴먼 원정대’를 준비하고 현지로 출발하게 됩니다.
영화는 엄홍길과 그의 팀이 히말라야의 위험한 경사면을 헤쳐나가며 혹독한 기상 조건과 생명을 위협하는 도전에 맞서 싸우는 비참한 여정을 기록합니다. 등반가들 사이의 강렬한 유대감이 생생하게 묘사되어 그들의 용기와 인내, 그리고 서로를 위한 희생을 보여줍니다.

영화 히말라야는 고산 등반에 필요한 육체적, 정신적 지구력을 강조할 뿐만 아니라 상실과 동지애의 정서적 연결과 심오한 영향을 깊이 탐구합니다. 놀라운 촬영 기술은 장엄하면서도 용서할 수 없는 히말라야의 아름다움을 포착하여 드라마틱하고 감동적인 스토리라인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재현 오류와 옥에 티

영화 히말라야는 실제 등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영화이지만, 영화적 표현을 위해 몇 가지 현실과 다른 장면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재현 오류와 옥에 티는 영화의 연출적 허용 범위 내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고산지대에서의 장비 사용: 영화에서는 8천 미터 고산지대에서도 등반가들이 고글이나 산소 호흡기를 착용하지 않고, 얼굴을 가리지 않고 등정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고산지대에서는 산소가 희박하고, 얼음조각이 섞인 찬 바람을 맞으면 동상의 우려가 있어서 고글과 호흡기는 필수적인 장비입니다.

크레바스를 사다리로 넘어가는 장면: 영화에서는 크레바스를 사다리로 넘어가는 장면에서 신참인 박무택을 먼저 건너가게 하여 결국 추락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경험 많고 유능한 대원을 선두로 내보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의사소통 방식: 영화에서는 등반가들이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의사소통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체력을 빨리 소모하고, 눈사태의 위험도 있어서 이러한 방식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장난치는 장면: 영화에서는 등반가들이 구조를 기다리는 박무택에게 눈사태가 일어난 것처럼 비명을 지르며 장난을 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전에서는 그런 장난이 용납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재현 오류와 옥에 티는 영화의 연출적 허용 범위 내에서 이해해야 하며, 이는 영화의 전체적인 품질을 해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러한 장면들은 영화의 감동과 재미를 더욱 높이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영화 속 대원들 모습

 

관객 반응과 사회적 영향

영화 히말라야는 2015년에 개봉한 한국 영화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 영화는 누적 관객 수 7백7십만을 넘겼고, 네티즌과 관람객 평점은 8점대를 받았습니다. 이는 영화의 품질과 그 내용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줬음을 보여줍니다.
이 영화는 실제 등반가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여, 극한의 자연환경 속에서 인간 정신의 위대함과 연대감을 그려냈습니다. 이러한 내용은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감동을 선사하였습니다. 또한, 이 영화는 산악인의 삶과 철학, 그리고 인간의 존재와 우정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사회적으로도 영화 히말라야는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 영화는 산악인의 도전과 우정, 그리고 생존의 의지를 그린 작품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제공하였습니다. 또한, 이 영화는 산악인들의 헌신과 노력을 사회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히말라야는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함께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었습니다. 이 영화는 단순한 엔터테인먼트를 넘어서, 인간의 삶과 정신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히말라야는 한국 영화계에 큰 발자취를 남긴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엄홍길과 그의 탐험대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보고 싶다면 이 영화를 추천드립니다.